김유정(キム・ユジョン)、김동인(キム・ドンイン)、이효석(イ・ヒョソク)|북랩(ブックレップ)|204ページ|2023-08-25刊
20世紀初期の韓国文学をリードした作家、キム・ユジョンとキム・ドンイン、イ・ヒョソクの映画化された文学作品8作品を収録している。
キム・ユジョンはユーモラスな作品を通じて社会問題と不条理な現実を描き、人々の笑いと涙を誘発した。
そして、キム・ドンインは芸術的な小説を通じて感動的な美学と人間の内面を探求した。
イ・ヒョソクの作品は、五感を刺激する詩のような感性的な要素に満ち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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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기 한국문학을 이끈 작가 김유정과 김동인은 혹독했던 일제 강점기, 농민들의 어렵고 힘든 삶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담아내어 현실에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김유정이 해학적인 작품을 통해 사회 문제와 부조리한 현실을 담아내며 사람들의 웃음과 눈물을 자극했다면 김동인은 예술적인 소설을 통해 감동적인 미학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였다.
「메밀꽃 필 무렵」으로 대표되는 이효석의 작품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시와 같은 감성적인 요소로 가득차 있다. 한국 근대 문학의 감수성과 정서는 이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이들의 작품은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문학적으로 담아낸 소설들을 영화로 새로이 제작함으로써 작품세계의 합치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작품성을 증명했다. 이 같은 맥락으로 본 도서에는 독자들이 세 거장의 작품세계를 맛보고 새로운 매체로 재창작된 소설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영화로 제작된 문학작품 8편을 선정,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