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5권. 푸치니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오페라의 고향 이탈리아를 거닐며 그의 삶과 작품의 발자취를 좇는 특별한 여행기다. 여러 매체에 클래식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강의를 해온 유윤종 음악 전문 기자는 이 책에서 푸치니의 마력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유윤종 기자는 푸치니가 영감을 받고 성장했던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푸치니 작품에 응축되어 있는 푸치니의 경험을 추적한다.
루카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데뷔한 후 잇따른 대작으로 성공하기까지, 그는 두 도시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며 거장으로 발돋움한다. 반평생의 거주 공간이자 <라 보엠>과 <나비 부인>의 탄생지 토레델라고를 거치면, <잔니 스키키>와 <토스카>의 영광이 고스란히 남은 피렌체와 로마에 도착한다. 푸치니가 그곳에서 느끼고 사랑했던 것은 그의 오페라에 ‘멜랑콜리’와 ‘새벽’이라는 구체적인 감정과 시간으로 남아 있다.
목차
PROLOGUE 꿈꾸는 자의 세계는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가
01 음표로 삶의 설계도를 그리다: 루카의 푸치니
02 오페라의 별에 닿다: 데뷔작 〈빌리〉
03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다: 〈마농 레스코〉와 〈라보엠〉
04 무대에 담긴 영원의 도시들: 〈토스카〉와 〈잔니 스키키〉
05 폭풍의 시대에 날아오른 나비: 〈나비 부인〉
06 얼음이 빛나는 마지막 순간: 〈투란도트〉
EPILOGUE 꿈을 포획하는 자에게 국경은 없다
푸치니 예술의 키워드
푸치니 생애의 결정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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