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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品名 | 조금 불편해도 나랑 노니까 좋지(ちょっと居心地悪くても、僕と遊ぶと楽しいでし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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価格 | ¥4,235 |
送料 | ¥0 ~ ¥550 |
ISBN | 9791193044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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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무 (キム・ナム)著|위고(ウィーゴ)|2024-01-05|130×190mm|326頁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매가 함께 자라는 동안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상상하고 손잡으면서 매일 조금씩 배운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구체적인 장면으로 그려낸 만화와 에세이가 어우러져 어린 남매가 같이 어울리며 성장한 시절의 사건과 감정들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김나무 작가의 동생 원일이는 네 살에 청력을 잃었다. 열감기를 누나와 동생이 나란히 앓고 난 뒤, 동생만 청력을 잃게 되었다. 그 후 원일이에게는 장애인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따라붙었고, 자신에게는 장애인 동생을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원일이 누나’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졌다. 집 안 분위기도 자연스레 원일이 위주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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