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題『 A Confederate General from Big Sur 』모던&클래식 시리즈. 무라카미 하루키부터 오가와 요코, 장석주, 최승자, 김동영, 김애란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작가들의 작가'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데뷔작.
소설의 배경인 '빅서Big Sur'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예술가들의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저명한 작가 헨리 밀러와 잭 케루악 역시 이 황량하고도 낭만적인 해변에 매혹되어 글을 썼고, 심지어 헨리 밀러는 이야기 속에 잠시 등장하기까지 한다. 이곳에서 허송세월하는 화자 제시와 '장군의 후손' 리 멜론, 그리고 개구리 7452마리가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엉뚱하고 기상천외하면서 더없이 사랑스럽다.
이 소설로 브라우티건은 성공적인 데뷔를 이루었고, 먼저 써놓은 소설 <미국의 송어낚시>도 발표할 수 있었다. 이후 그를 눈여겨본 커트 보네거트가 자신의 출판사에 그를 소개하면서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빅서에서 온 남부의 장군
빅서에서 온 남부의 장군
밀물과 썰물 같은 리 멜론의 치아
내가 리 멜론을 처음 만났을 때
남부 장군 오거스터스 멜론
본부
태평양 가스·전기 회사에 대한 용감한 기병대의 공격
제2부 빅서에서 리 멜론과 벌인 캠페인
도착한 편지와 답장
빅서에서 딱딱한 빵 부수기
전도서에 대비하기
전도서의 대못
살려달라고 빌다
트럭
인생의 중간에서
6달러 72센트의 극대화
게티즈버그로! 게티즈버그로!
멋진 날
모터사이클
개구리여, 안녕
담배 의식
다시 광야로
폭찹 악어
광야의 악어 하이쿠
그는 대개 정원 옆에서 지냈다
나무 찍는 소리
남북전쟁 이후의 간략한 미국사
리 멜론의 새너제이 근육
빅서의 캠프 파이어
월계관의 발견
리 멜론이여, 굴러가라! 구르는 강처럼
악어에서 폭찹을 빼면
네 커플: 미국의 이야기
북소리에 깨다!
잘 가라, 로이 얼, 잘 지내
월계관을 쓰다, 우리 앞의 깃발, 우리는 하강한다!
석류의 결말, 1초에 186000의 결말
두 번째 결말
세 번째 결말
네 번째 결말
다섯 번째 결말
1초에 186000번의 결말
해설_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꾸는 목가적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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