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진 (チョン・ウジン) 북다 2023-10-26 400ページ
●試し読みはこちら「貫通する心」の第二話。 変わった能力を持っているが平凡に生きていく人々を描いたという共通点以外には完全に異なる話が繰り広げられる『殴り合いのさよなら』で作家は、前作で好評を得た長所を極大化する一方、私たちの社会に向けた視線をより鋭く切ることに成功した。
「気がつくほど強く叩けば」そのビンタされた相手が真実を吐き出す能力を持った一人の男と、その能力によって改過遷善したもう一人の男、現在の富と権力を与えた根本を実は誰よりも軽蔑して馬鹿にする男を中心に最初から最後まで予測できない事件思考が続く。
《관통하는 마음》의 두 번째 이야기. 별난 능력을 지녔지만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렸다는 공통점 외에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후려치는 안녕》에서 작가는,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장점들을 극대화하는 한편 우리 사회를 향한 시선을 더 날카롭게 벼려내는 데 성공하였다.
'정신이 들 정도로 세게 후려치면' 그 따귀를 맞은 상대가 진실을 토해내는 능력을 지닌 한 남자와, 그 능력에 의해 개과천선한 또 한 명의 남자, 현재의 부와 권력을 안겨준 근본을 사실 그 누구보다 경멸하고 우습게 보는 남자를 중심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가 이어진다.